일본 렌터트카 빌리면 끝? 국제면허? 운전하기전 알아야할것들

일본 렌터카, 그냥 빌리면 큰일 납니다!
운전 전 필수 체크 리스트 공개

국제면허만 있으면 된다?
아뇨, 일본 렌트카는 절차와 규칙이 꽤 까다롭습니다

일본 여행에서 렌터카 이용해보신 분들 계실까요?
전철이 아무리 잘 돼 있다지만,
지방 도시나 온천, 자연 풍경 중심 여행이면
차 없이는 힘든 일정이 꽤 많아요.

그래서 요즘은 홋카이도, 오키나와, 규슈 쪽 갈 때
렌터카 여행하는 분들 점점 늘고 있습니다.

 

근데 문제는,
“그냥 국제면허증만 있으면 되는 거 아냐?” 하고
가볍게 생각했다가 낭패보는 경우가 진짜 많다는 거예요.

 

일본은 ‘왼쪽 통행’, 신호 규칙도 다르고
렌터카 대여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, 보험, 네비게이션 언어 설정 등
놓치기 쉬운 포인트가 너무 많습니다.

오늘은 일본에서 운전하시려는 분들을 위해
렌터카 대여 전 꼭 알아야 할 것들만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!

 

이거 한 번 보고 가시면,
현지에서 당황할 일 90% 줄어듭니다!

국제운전면허증 + 여권, 둘 다 챙기셔야 합니다

일본에서 렌터카 빌리려면
‘제네바 협약 가입국’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수예요.

우리나라에서 발급받는 국제면허증은
제네바 협약 기준이라 일본에서 사용 가능하지만!
플라스틱 카드형 면허가 아니라, 종이 형태의 국제면허증이라는 점 기억하세요.

그리고 무조건 여권 원본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.
렌트할 때 복사본만 있으면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어요.


일본은 왼쪽 통행! 우회전이 더 어렵습니다

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왼쪽 통행입니다.
처음 운전하면 진짜 어색해요.

특히 우회전할 때 감각이 확 다르기 때문에
첫날은 최대한 천천히, 신중하게 운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.

또한, 교차로에서 직진보다 우회전이 위험할 수 있어요.
블랙박스 리뷰 보면 사고 대부분이 우회전 도중 발생한 경우가 많더라고요.


일본 도로 표지판, 은근 헷갈립니다

기본적으로 일본 도로 표지판은
한자 + 영어 병기라 읽는 건 어렵지 않아요.

하지만 문제는 그림의 의미가 다르거나, 모양이 한국과 다른 경우가 많다는 것!

예:

  • ‘STOP’ 표지판 → 빨간 역삼각형
  • ‘일시 정지’ → 멀리서 보면 그냥 주차 금지처럼 보임
  • ‘보행자 우선’ → 차가 완전히 멈춰줘야 함

출발 전 유튜브에서 ‘일본 도로 표지판’ 한 번 훑어보는 것도 추천입니다.


 ETC 카드? 톨게이트 자동결제 카드입니다

일본 고속도로는 대부분 유료예요.
이때 ETC 카드라는 걸 차량에 삽입해두면
톨게이트마다 따로 멈추지 않아도 자동 결제됩니다.

렌터카 예약할 때 ETC 카드 포함 여부 꼭 확인하세요.
별도 요금이 붙는 경우도 있고,
차에 기본 장착 안 돼 있는 경우도 있어요.

그리고 ETC 카드 비용은 나중에 정산됩니다!


네비게이션은 ‘전화번호 검색’이 정답입니다

일본 네비게이션은 한국처럼 주소 검색이 불편해요.
그래서 보통은 ‘전화번호 입력’으로 목적지 찾기가 제일 정확합니다.

렌트카 받을 때 직원이 사용법 설명해줄 수 있는데,
언어가 일본어일 수 있으니
영어나 한국어 설정된 차량인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아요.

구글맵으로 병행해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!


반납 시에는 기름 ‘꽉’ 채워야 합니다

일본은 대부분 ‘만탱 반납(Full to Full)’ 방식입니다.
렌트할 때도 기름 꽉 채워서 나오고,
반납할 때도 주유소 들러서 다시 채워서 가져다줘야 해요.

주유소 직원에게
“만탱으로 넣어주세요(満タンでお願いします)”
요 한마디 외워두시면 진짜 유용합니다.

기름 채우지 않고 반납하면
렌트 회사 기준 가격으로 청구되기 때문에
꼭 체크하시고 가세요!

일본 렌터카, 요점만 쏙 정리!

국제운전면허증 + 여권 원본 지참 필수
왼쪽 통행, 우회전 시 사고 주의
도로 표지판 모양 한국과 달라서 미리 예습 필요
ETC 카드 포함 여부 꼭 확인
✔ 네비는 ‘전화번호 검색’이 가장 정확
기름 꽉 채워서 반납, 아니면 추가 요금 나옴


일본 운전, 겁낼 건 없지만 준비는 필수입니다

처음엔 생소하지만
조금만 익숙해지면 일본 도로는 꽤 쾌적하고 운전하기 편한 편이에요.
특히 대중교통 불편한 지역은
렌터카 하나로 여행 퀄리티가 확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 

다만, 준비 없이 덤비면 낭패 볼 가능성도 많아요.
면허증 하나 빼먹어도 렌터카 인도 불가,
도로 규칙 모르면 벌금 폭탄… 생각보다 리스크가 큽니다.

 

그러니까 출발 전,
이 글 한번 쭉 읽어두시면 진짜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!

혹시 일본에서 운전해보신 분들 계신가요?
직접 겪은 꿀팁이나 예상 못했던 변수 있으면
댓글로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!
다음 여행자들에겐 큰 도움이 될 거예요.